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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불안장애는...

불안과 공포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상적인 정서반응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쳐서 과도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느끼고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다면 불안장애라 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강박장애, 특정 공포증, 사회공포증,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범 불안장애 등 다양한 진단이 여기에 속하며 진단에 따라 그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증상

공황장애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 증가, 식은땀, 현기증, 숨막힘 같은 생리적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고 곧 죽을 것 같은 공포까지도 느끼게 됩니다.

강박장애

손씻기, 정돈, 숫자나 대칭에 대한 집착, 반복적인 확인 등의 강박행동에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고 일상생활에 심각하게 지장을 초래하는데, 자책감과 우울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공포증

높은 곳, 동물이나 곤충, 혈액, 주사 등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국한하여 지나치거나 비합리적, 지속적 두려움을 경험합니다.

사회 공포증 (대인 불안, 무대공포증 등)

다양한 사회적 상황, 특히 낯선 사람들에게 노출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주시될 때 심각하고 지속적인 공포심을 느끼며 이런 상황에 대해 회피반응을 보이면서 사회적 기능에 저하를 가져옵니다. 일부에서는 불안반응을 넘어 공황발작 형태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범불안장애

특별한 이유 없이 일상의 다양한 일들에 대한 만성적이고 과도한 불안과 걱정을 하는데, 피로, 두통, 메스꺼움, 근육긴장, 집중 곤란, 떨림, 과민함, 불면증 등 높은 수준의 신체적 긴장에서 기인한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전쟁, 자연재앙, 사고, 폭력 등 충격적인 사건들을 직접, 간접적으로 겪은 후, 과잉 경계, 과장된 놀람 반응, 수면 곤란, 집중곤란 , 분노의 폭발 등의 불안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외상적 사건을 집요하게 떠올리거나 악몽을 꾸며, 감정적으로 무감각해지고 대인관계에 흥미를 잃게 됩니다.

치료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